"너 그러다가.." 황희찬의 패션을 보고 한마디 남긴 전 국가대표 주장'기성용'과 팀 동료

 

21-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 입성한 황희찬. 시즌 초반 연이은 골에 힘입어 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그러나 리그 막바지로 갈수록 부상과 부진으로 출전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래서일까 황희찬의 폼 저하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일부 의견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최근 '브라질-칠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좋은 몸놀림을 보였다.

 

브라질과 경기에서는 드리블에 이어 황의조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황의조는 황희찬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칠레전에서는 황희찬 본인이 단독 드리블 이후 환상적인 마무리를 선보였다. 이렇게 물오른 감각을 보여준 황희찬.

 

최근 보여준 경기력 뿐만 아니라 이번 국대 소집 이후 황희찬이 주목 받은 포인트는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패션'

 

인사이드캠

국가대표 소집일자에 나타난 황희찬은 자신의 패션감각을 모두에게 공개했다.

 

특히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바로 '이것'

많은 사람들이 이 진주목걸이 패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황희찬 팬미팅 자리에서 한 팬은 "평소에도 저러고 다니나요?" 라며 질문을 하기도 했다.

 

어떤 댓글에는 ???" 희찬이형 진주목걸이 할머니 옷장에 다시 갖다놔" 라며 다소 패션 센스에 대해 의아하다는 의견을 낸 팬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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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전이 끝난 이후에는 또 다른 패션을 선보였다.(?) 

 

황희찬 선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기초군사훈련 소집을 앞둔 상황에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국가대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는데, 해당 게시물에는 황희찬의 동료들이 많은 댓글을 남겼다.

 

그 중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전 국가대표 주장 '기성용' 선수의 댓글.

 

 

"패션 나중에 후회한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인 것일까. 짧고 굵게 한마디 남긴 기성용 선수.

 

또한 소속팀 동료인 울버햄튼의 '조세사' 골키퍼 역시 여기에 댓글을 남겼다.

 

"What are you doing bro??? what a style"

희찬 뭐하는 거야???도대체 뭔 스타일이야

 

황희찬과 가까운 두명의 선수가 벌써 '패션'에 대해 의견을 남겼다. 

 

이쯤되면 황희찬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기대된다. '그냥 자신의 스타일 그대로'vs'의견 반영하기'

 

축구도 잘하고 옷도 잘입는(?) 황희찬 선수.

 

이번에 국내에서 열린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는데, 황희찬 선수의 멋진 패션 만큼이나월드컵 활약이 큰 주목을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