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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월드컵, G조에 포르투갈, 브라질, 코트디부아르와 죽음의 조에 속했던 북한.
나란히 2패를 기록한 두 팀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코트디부아르에 한국어 능력자(?)가 있어서 화제를 모았다.
경기는 3대0으로 코트디부아르 승리로 끝나기 직전..
북한 리명국 골기퍼가 부상으로 쓰러져 잠시 경기가 중단된다.
북한 의료진이 필드에 있던 시간, 북한 김정남 감독이 선수를 불러 지시를 내린다.
그런데..
???: 응? 뭐야 얘
갑자기 다가온 코트디부아르 에부에
왜 같이 듣고 있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뻔뻔하게 고개 끄덕이고 북한 코치 웃는게 킬포 ㅋㅋㅋㅋㅋㅋㅋㅋ
월드컵 역대 웃긴 장면중 하나 ㅋㅋㅋㅋ
그리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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