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봐야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의 마지막 라운드 상대는 아스톤빌라. 반면 2위 리버풀은 사우샘프턴과 울버햄튼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재 상황만 놓고보면 맨시티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사우샘프턴을 이기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무조건 승리를 따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맨시티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리버풀이 2경기를 모두 이긴다는 가정하에 마지막 라운드 상대 아스톤 빌라를 무조건 이겨야 하기 때문.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아스톤빌라의 현재 감독은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다. 절묘한 상황에서 흥미롭게 스토리라인이 그려졌다.
물론 다수가 맨시티의 승을 예상하겠지만, 무승부라는 결과는 충분히 나올 수도 있는 결과다.
맨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비긴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는 남아 있는 우승 경쟁에 대해 토크를 진행했다.
여기에 출연한 맨시티 출신 마이크 리차즈는 우승 경쟁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진행자 " 마이크, 맨시티 페널티킥 미스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나요?"
리차즈" 평소 맨시티 모습은 아니었죠. 이날 우승 경쟁을 끝낼 수 있었는데 말이죠."
리차즈
" 다음주 맨시티는 굉장히 터프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합니다. "
"리버풀은 여전히 사우샘프턴을 이겨야만 하고요."
"정말 흥미로워요. 아시다시피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데도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
"하지만 저는 지금 상황을 놓고 본다면 맨시티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거라고 생각해요."
리차즈가 맨시티 출신인 점을 감안해도 실제로 맨시티가 앞서 있기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웨스트햄전 무승부로, 마지막 라운드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겨버렸다.
또한 상대 감독이 우승 경쟁팀 리버풀의 레전드라는 점은 맨시티 입장에서는 상황이 불편해진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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