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소식

"설마 득점왕까지 차지..?" '리그 20골' 달성 손흥민, 리버풀전 득점으로 세운 기록 3가지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5. 8.
728x170

손흥민이 리버풀전 득점으로 리그 20골을 달성했다.

 

한국인, 아니 아시아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 이상 득점하는 대업적을 세운 것이다.

 

이 날 손흥민의 골로 또 다시 여러 크고 작은 기록들이 세워졌다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은 경기를 통해 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손흥민이 세운 기록 3가지를 정리했다.

2022년 PL 득점1위(공격포인트 1위)

 

손흥민은 2022년에만 12골을 득점했다.

 

뿐만 아니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 포함 총 17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는데, 이는 전체 프리미어리그 선수 통틀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 숫자다. 

 

득점도 1위, 공격포인트 숫자도 1위다.

 

또한 현재 리그 득점 2위로, 1위 살라와는 고작 2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약한발, 단일 시즌 12득점

리버풀 전 득점 이후 '스쿼카'는 손흥민의 약발 득점 기록을 조명했다.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에서 본인의 주발이 아닌 약발로 가장 많은 득점을 차지했던 선수는 아스날 소속이었던 반 페르시의 12골 이었다.

 

300x250

손흥민 선수의 주발이지만, 이번 시즌 왼발로만 12득점을 기록하며 반페르시 기존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남은 잔여 경기에서 왼발로 1득점이라도 올리는 순간, 이 기록에 있어서는 손흥민이 단독 1위를 차지하게 된다.

토트넘 선수 중 5번째로 한 시즌 리그 20골 이상 달성

출처: 스카이 스포츠 트위터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역사상 5번 째로 한 시즌 20골 이상 득점을 한 선수가 됐다.

 

기존 테디 셰링엄, 위르겐 클린스만, 가레스 베일, 헤리 케인만이 20골 이상 리그 득점을 기록했던 선수들이었다.

 

오직 5명만이 토트넘 역사에서 갖고 있는 기록을 손흥민이 보유하게 됐다는 것은 토트넘 내에서 손흥민의 위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엄청난 기록이다.

 

점점 더 토트넘과 EPL 역사에 뿌리 깊게 이름을 남기고 있는 손흥민이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