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이 리버풀과 재계약을 했다.
당초 잔여 계약기간을 채우고 휴식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클롭은 재계약을 택했다. 클롭 인터뷰에 따르면 와이프가 재계약을 허락했기에 가능하다고 한다.
이로써 클롭은 리버풀과 2026년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재계약 관련해서 해외 매체 및 기자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재계약 조건으로 클롭이 약속받은 것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코칭 스태프 전원 재계약
사실 축구 클럽이 감독과 계약을 맺을 때 코칭 스태프를 포함해서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감독과 오래 일하던 코칭 스태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보통 감독+코층스태프, 하나의 사단을 이루어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 부분은 클롭의 재계약에 대한 약속 보다도 당연히(?) 해줘야할 내용이다.
2. 살라-마네 등 선수 재계약 해결
두 선수에 대한 재계약이 아직 이루이지지 않은 상황에서 클롭은 이 선수들이 리버풀에 남길 원한 듯 하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의 재계약 문제를 해결하는 조건으로 클롭 역시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리버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선수들이다. 장기 계약은 몰라도 아직까지 정점의 폼에서 몇년 간 활약할 수 있는 나이가 되는 선수들이다.
이 외에도 피르미누, 밀너, 케이타 등도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즉, 클롭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팀에 남도록 구단에게 강한 요구 한 것으로 보인다.
3. 영입 지원 보장
사실 리버풀은 다른 빅클럽들에 비해서 영입 자금을 적게 쓰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루이스 디아스를 영입했고, 현재 까지는 성공적으로 영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럼에도 클롭은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을 더 자유롭게 영입을 원한다는 요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클롭은 최근 리버풀과 링크가 나고 있는 벨링엄을 비롯한 영플레이어들을 영입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유럽 최강의 포스를 풍기는 리버풀인데, 클롭 재계약+원하는 선수 영입이라는 조건까지 생기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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