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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차박손-마메호.."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과 맞붙게 된 한국 축구 레전드 선수들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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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한 조가 됐다. 많은 축구 팬들이 손흥민과 호날두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두 국가에서 가장 최고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두 선수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레 한국 축구 월드컵 역사가 떠올랐다.

 

공교롭게도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박지성-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계보에서 세계 축구 원탑을 다투던 최고의 플레이어들을 상대하게 됐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선수들과의 만남은 한국 축구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역사다.

 

1986 월드컵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이탈리아-불가리아와 A조에 편성 됐다.

 

이때 한국의 첫 경기 상대가 바로 아르헨티나. 세계 최고의 선수였던 마라도나가 뛰고 있었고 자연스레 한국 축구 에이스 차범근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당시 마라도나는 나이는 26세 이탈리아 나폴리 소속이었다. 차범근은 33세 였으며  당시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이었다.

 

당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대1 스코어로 패배했다. 아르헨티나는 A조 1위는 물론 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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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은 B조에 속했다. '아르헨티나-그리스-나이지리아'와 한조로 편성됐다.

 

당시 메시는 23세의 어린나이였으며 실력도 정점을 유지했던 시절이다. 박지성 선수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던 시절이다.

 

메시는 세계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답게 자신의 위력을 한국 축구팬들에게 똑똑히 보여줬다. 경기는 4대1로 아르헨티나 승리로 끝났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평소 손흥민 선수는 호날두를 롤모델로 삼곤 했다. 자신의 롤모델과 월드컵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

 

물론 현재 호날두가 최전성기급의 기량은 아니다. 그래도 지금껏 호날두가 이루어온 커리어에 대한 평가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정점은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위협적인 선수고, 포르투갈 국가대표에서도 중용을 받고 있다.

 

최고의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선수들과의 만남은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아니다. 그것도 월드컵에서 말이다.

 

그런면에서는 이번 포르투갈과 만남이 한편으로 반갑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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