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K리그 데뷔골.." 553일 만에 골맛 본 이승우, 프로통산 공격포인트 숫자는?

2022년 K리그 수원FC로 이적한 이승우

 

3월20일 대구FC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6경기 만에 넣은 시즌 첫 골이다.

 

또한 2020년 9월 신트트라이던에서 넣었던 골 이후 553일 만에 넣은 골일 정도로 오랜만에 넣은 골이다. 

 

정체불명의 춤으로 세레머니까지 선보인 이승우.

 

아주 오랜만에 넣은 골이어서 본인도 기분이 상당히 좋은 듯 하다.

 

그도 그럴것이 이승우가 지금까지 상당히 힘든 기간을 거쳐왔고 프로리그에서 넣은 골이 상당히 적기 때문이다.  

 

성인 무대 리그 스탯은 아래와 같다.

 

2017-18 시즌 

• 소속: 베로나(이탈리아 세리에 A)
• 리그 14경기(선발1) 1골

2018-19 시즌

• 소속: 베로나(이탈리아 세리에 B)
• 리그 23경기(선발18) 1골 1도움

 

2019-20 시즌

• 소속: 신트트라이던(벨기에 리그)
• 4경기(선발2) 0골 0도움

2020-21 시즌

• 소속: 신트트라이던(벨기에 리그)
• 13경기(선발7) 2골

* 2020-2021 (겨울 이적시장, 이적)

• 임대: 포르티모넨스 SC (포르투갈 리그)
• 4경기 0골 0도움

수원 FC 이적 하기 전에 이승우가 기록한 스탯은 61경기 4골 2도움이다.

 

이번 데뷔골이 프로통산 5번째 골이다. 수원FC에서 뛴 6경기를 합산하면 67경기 5골인데 이는 경기당 약 0.07골 정도다.

 

솔직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록이다. 그렇지만 K리그에서 데뷔골도 넣었고, 좋은 몸놀림을 선보인 만큼 올해는 좋은 스탯을 기록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