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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해외로 수출되기도..ㅋㅋ" K리그 이적생들이 선보인 신박한 오피셜 장면.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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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영입을 하고 구단들은 일제히 계약 완료 소식을 공지한다.

 

이때 영입된 선수가 유니폼을 들거나 입은 모습을 찍어 같이 업로드 하는게 일반적이다. 유럽 축구 클럽의 경우에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모습을 담기도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이적, 재계약 오피셜 사진.

 

그런데 우리나라 K리그 오피셜이 가면 갈수록 특이(?) 해지고 있다. 지역 명소를 활용해 오피셜 사진을 띄우는데 일반적인 오피셜 사진과 다르다.

 

해외 구단이 따라하기도 했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K오피셜.

 

제주유나이티드 인스타

최근 구자철 선수가 제주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오피셜을 띄우기 위해 구자철 선수는 백록담까지 올라갔다.

 

주유소 오피셜은 엄청난 화제가 됐다. 스웨덴 출신의 조나탄 링은 1월 25일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을 완료 했다.

 

당시 제주는 순천에서 전지훈련 중이었다. 조나탄 링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바로 합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제주에서 사진을 찍을 시간이 되지 않았다.

 

이로인해 'SK에너지' 기업을 활용하기 위해 순천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오피셜 사진을 찍게 됐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조나탄 링의 전 소속팀에서 이 오피셜을 따라했다는 것이다.

 

K오피셜이 수출된 순간이었다.

 

이 외에도 팬들이 보면 재미있는 오피셜 사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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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로 이적한 김영권 선수는 한국우주전파곽측망이 있는 울산대에서 촬영을 했다.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라스'는 재계약 오피셜을 지역 명소인 수원 화성 장안문에서.

최근 부산에서 전북현대로 이적한 김진규 선수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유니폼을 입고 영입 완료를 이적 완료를 신고했다.

노르웨이 출신 비욘존슨은 현대건설의 포크레인 앞에서 오피셜을 띄우기도 했다.

 

이것이 바로 K 오피셜..

 

앞으로 어떤 재미난 오피셜이 나올지.. 이보다 더 신박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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