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패배는 슈틸리케 시절.." 중국 축구 대표팀과 역대 전적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 참가한다. 7월 19일 일본과 홍콩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동아시안컵.

 

대한민국은 20일 중국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역대 성인 축구대표팀 역사상 중국에게 패한 것은 단 2번. 가장 최근의 패배는 슈틸리케 감독 시절이다.

 

그렇다면 그 이전의 패배는 언제 발생했을까? 역대 중국 축구대표팀과 맞대결 결과를 정리했다.

 

2019.12.05

• 구분: 동아시안컵
• 결과: 1대0 승리

2019.01.16

• 구분: 아시안컵
• 결과: 2대0 승리

2017.12.09

• 구분: 동아시안컵
• 결과: 2대2 무

2017.03.23

• 구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 결과: 0대1 패배

2016.09.01

• 구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 결과: 3대2 승리

2015.08.02

• 구분: 동아시안컵
• 결과: 2대0 승리

2013.07.24

• 구분: 동아시안컵
• 결과: 0대0 무

2010.02.10

• 구분: 동아시안컵
• 결과:0대3 패배

최근 8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그 말은 즉슨 2010년 이전에는 중국 대표팀에게 단 한번도 패배를 한 적이 없었다. 2010년 당시 감독은 허정무 감독이었다. 

 

물론 다음 한일전에서 시원한 승리를 해서 그나마 해소를 했던 허정무호.

 

그러나  2017년은 슈틸리케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린 최종예선에서 패배했던 지라 충격이 더 배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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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2008년

출처: 대한축구협회

2000~2008년까지는 8경기를 치러 4승 4무를 기록했다. 

 

이 시기에 중국을 상대로 승리했던 경기 모두 1골차였다. 압도적으로 중국을 상대로 이긴 적은 없었다.

 

1992~1998년

90년대에는 그래도 2골차 승리가 보인다.

 

9경기를 치러 5승 4무를 기록했다. 

 

1978~1990년

중국과 처음 치른 A매치 경기의 득점자는 차범근. 이 기간에는 11경기 7승 4무를 기록했다.

 

1978년을 첫 경기를 해서 2010년에서야 첫 경기를 승리했던 중국.

 

당시 '공한증'(중국대표팀이 한국 축구를 이기지 못하는 현상)이라는 말도 유행했을 정도다. 

 

물론 지금은 2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전적인 한국과 중국 축구대표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