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에서 가장 그리운 선수는 누구인가?
한국 축구 역사상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TOP3에 포함되겠지만,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대표팀에서 장기간 활약했고, 또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무방한 선수들 6인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현재 국대에 꼭 필요한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전성기 폼 기준 가정
*2002~2010년 대에 활약했던 선수 중 실력, 플레이 스타일 등에서 자주 언급되던 선수 선정.
안정환
판타지 스타 안정환
대한민국 축구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인물.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로 가장 많은 월드컵 득점을 한 선수.한국인 최초 세리에A 진출까지 했던 선수.
현역 시절 활약을 보면 흔히 '눈이 즐겁다'는 표현이 자주 거론될 정도로 보는 맛이 있었다고 평가받는다.
홍명보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브론즈볼'을 받았던 선수.
한국 축구 역사상 역대급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홍명보 선수. 전진 드리블과 중거리슛팅 능력도 일품이다.
현재 국대 센터백 에이스 김민재와 함께 뛰었다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냈을 지도 궁금하다.
기성용
현재 벤투호 경기를 할 때 마다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다.
아무래도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기 때문이다.
기성용 선수의 볼 간수 능력과 패스, 킥 능력이 현재 벤투호가 지향하는 '빌드업 축구'에 필요하기도 하다.
본인은 부인했지만, 실제로 일부 팬들이 2022 카타르월드컵 복귀를 바라고 있을 정도.
이영표
수비형 미드필더 못지 않게 양쪽 풀백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든든하게 왼쪽을 지켜줬던 이영표 선수.
수비 능력 뿐만 아니라 사이드를 돌파하는 드리블이 일품이었다. 공격적으로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많은 기여를 했던 왼쪽 풀백.
차두리
차미네이터 차두리 선수.
박지성 선수가 "두리와 몸싸움은 피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파워를 가진 선수.
몸싸움과 스피드는 '탈아시아'로 평가받기도 한다.
박지성
말이 필요 없는 국대 박지성.
기성용 曰 " 지성이형 뛰는 거 보면 우리가 안 뛸 수가 없었다."
축구능력도 능력이지만 정신-투지면에서도 팀에 기운을 불어다 준 선수.
안정환 선수와 더불어 한국 선수 기준 월드컵 최다골 보유자(안정환+박지성+ 손흥민)이기도 하다.
만약 전성기 폼 기준으로 단 한명만 벤투호에 합류할 수 있다면 어떤 선수를 데려오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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