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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22년 PFA 올해의 팀에서 '제외'ㄷㄷ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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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21-22 시즌 PFA 올해의 팀과 올해의 선수가 발표됐다.

 

많은 한국 축구팬들이 손흥민 선수가 PFA 올해의 팀(리그베스트)에는 선정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명단에 손흥민은 없었다. 

 

벌써부터 손흥민 선수 제외에 많은 팬분들이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손흥민 선수 말고도 선정된 일부 선수들에 대해서 납득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출처: 스카이스포츠

 

PFA 선정 올해의 팀 명단이다.

  • 골키퍼: 알리송
  • 수비수: 아놀드, 반다이크, 뤼디거, 칸셀루
  • 미드필더: 데브라이너, 티아고, 베르나르두 실바
  • 공격수: 살라, 호날두, 마네

현재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티아고'다 

 

호날두의 경우 리그 스탯이 좋긴 했으나, 경기력이나 팀 성적을 고려했을 때 리그베스트 선정에는 무리가 있지 않냐는 의견이 다수다. 

 

PFA 올해의 선수= 모하메드 살라

 

올해의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가 선정됐다.  여기에 대해 이견을 가지는 사람을 거의 없어 보인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가 리그 베스트에도 들어가지 못한 것은 다소 납득이 안된다는 반응이다.

 

21-22 시즌에 손흥민은 득점왕 뿐만 아니라, 파워랭킹 1위도 유지했다. 토트넘을 4위까지 올려 놓는데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득점왕이 없던 20-21 시즌에도 PFA 올해의 팀에 선정이 됐었는데, 21-22 시즌에 제외된 것은 다소 의아하다.

 

미드필더에 뽑힌 티아고 선정도 논란이다.

 

티아고의 실력과 클래스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21-22 시즌 티아고는 부상으로 인해 거의 절반 가까이 출전을 하지 못했다.

 

'분'단위로 환산하면 티아고의 총 출전 시간은 '1537'분이다. 반면 강력히 올해의 팀에 선정될 것으로 예상 됐던 맨시티의 로드리의 출전 시간은 2888분이다.

 

스탯도 티아고가 1골 4도움, 로드리가 7골 2도움이다.

사실 PFA 올해의 팀 선정 논란은 한 두번은 아니다.

 

2015년 첼시 우승의 주역이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득점왕 아게로가 제외 된 적이 있다. 2016년 어시스트 1위 선수인 외질도 제외됐다. 

 

객관적으로 스탯과 경기력에 대한 평가가 손흥민 선수는 작년 시즌보다 높았다. 작년은 선정되고 올해는 왜 선정이 안됐는지 납득이 잘 안가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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