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여러 차례 제안 왔었다.."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클롭이 뮌헨에 가지 않은 이유.

현재 최강의 능력을 뽐내는 감독을 꼽으라면 위르겐 클롭이라는 이름이 많이 거론 될 것이다.

 

현재 그만큼 리버풀에서의 감독 커리어는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클롭의 리버풀은 꽤나 강한 포스를 풍기는 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클롭에 관해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거론됐다.

 

'텔레그래프'라는 매체의 한 기자가 클롭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 사이 있었던 비화를 언급한 것이다.

뮌헨으로부터 제안을 여러차례 받았으나 거절했다는 내용인데

 

인터뷰 내용을 통해서 위르겐 클롭이라는 사람의 철학과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트위터: Anfield Watch

클롭이 말하길

 

"뮌헨은 나 데려가려고 여러차례 꼬셨음. 심지어 리버풀에 있는 동안에도.

 

근데 왜 거절했냐고?

 

독일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한 클럽으로 가는 것은 안필드(리버풀)에서 시작하는 여정보다 덜 매력적이었기 때문임."

300x250

"나는 여기(리버풀)과 계약을 맺었고 어디로든 가지 않을 거야.

 

세상은 승자로만 가득차 있지 않아. 세상은 도전자로 가득차길 바래.

 

나도 도전하고 때로 누군가와 함께 승리하지. 나는 이것에 행복하다."

정말 낭만이 있는.. 그리고 축구를 넘어서 클롭이라는 인간이 어떤 마인드로 생을 살아가고 있는 지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암흑기에 시달리던 리버풀을 최근 5시즌 기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무려 3회로 달성한 클럽으로 만든 것은 클롭감독의 이 강력한 철학과 확신 덕분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