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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콘테"너는 좋아하는 발이 뭐니..?" 손흥민의 미친 골 이후 팀 동료 및 코칭스태프의 반응

by 오늘의 축구이야기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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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친 활약으로 토트넘이 레스터를 3대1로 꺾었다.

 

왼발 터닝슛과 감아차기로 리그 18, 19호골을 넣은 손흥민.

 

손흥민이 득점을 한 이후 동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반응도 화제다.

 

특히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게 찬사에 가까운 말을 하기도 했다.

 

출처:트위터

손흥민의 골 직후 모습.

 

양 손으로 머리를 쥐고 있는 선수는 '호이비에르'

 

공이 왼쪽 골문을 향해 빨려들어간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본 호이비에르는 조용히 두손을 머리위로 올리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경기 종료 직후 토트넘 코칭 스태프들이 손흥민을 안아주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파란 점퍼를 입고있던 스태프는 두 손을 모은채로 손흥민을 기다렸고, 손흥민이 다가오자 고개를 숙이는 인사까지 했다.

 

다음은 콘테 감독의 인터뷰

출처: 이성모의 어시스트TV 유튜브
출처: 트위터 캡쳐

 

교체될 때 포옹과 함께 대화를 나눴던 콘테 감독.

손흥민은 19호골을 넣고 난 직후 교체아웃됐다.

 

콘테는 웃으면서 너는 더 좋아하는 발이 뭐냐고 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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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발이 오른발임에도 왼발로만 2골을 넣은 손흥민을 향한 칭찬이었다.

 

실제로 주발이 아님에도 왼발로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할 수 있는 선수는 현역 선수 가운데서도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골을 넣기 전에 이미 교체가 예견되있던 상황.

 

그 말을 듣고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넣은 손흥민..ㄷㄷ

콘테는 손흥민을 향해 환상적인 선수라며 칭송했다.

 

+추가

골리니 선수에게 빡친 손흥민.

교체아웃 직후 앉아 있던 손흥민에게 장난치던 '골리니'

 

아마 튀어나온 부분을 꼬집은 듯 하다. 

 

아무쪼록 이날 활약으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손흥민 선수 개인으로서도 남은 4경기 동안 1골만 더 넣는다면 20골이라는 대업적을 쓸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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