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중 유일한.." '라이베리아' 대통령까지 된 발롱도르 수상자.

한국이 대선을 치르고 있다. 선거철인 만큼 흥미로운 주제를 가져와 봤다.

 

한 때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축구선수 은퇴 이후 정치를 했던 사람은 몇몇 있지만 대통령까지 간 사람은 이 분이 유일하다.

 

AC밀란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첼시와 맨시티를 거치며 EPL에서도 활약했던  '라이베리아' 출신의 '조지 웨아'다.

 

조지웨아 커리어 및 경력

• 1966년 10월 1일 
• 국적: 라이베리아

출처: 구글

 

라이베리아는 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해 있는 국가다. 

 

시에라리온과 기니, 코트디부아르에 둘러 싸여 있다. 아프리카 출신 공격수로 드로그바, 에투 등 2000년대를 주름잡았다면 1990년대에는 '흑표범' 조지웨아가 있었다.

 

커리어

• 영 서바이버스 클래리턴(1981-84)
• 봉레인지 컴퍼니(1984-85)
• 마이티 배럴(1985-86)
• 인비서블 일레븐(1986-87)
• 아프리카 스포츠 내셔널(1987)
• 토네르 야운데(1987-88)
• AS 모나코(1988-92)
• 파리생제르맹(1992-95)
• AC밀란(1995-2000)
• 첼시(2000, 임대)
• 맨시티(2000)
• 마르세유(2000-01)
• 알 자지라 클럽(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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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우승 기록

마이티 배럴

• 라이베리아 프리미어리그 1회
• 라이베리안 컵 1회

인비서블 일레븐

• 라이베리아 프리미어리그 1회

AS 모나코

• 쿠프 드 프랑스 1회

파리생제르맹

• 리그 우승 1회
• 쿠프 드 프랑스 2회
• 쿠프 드 라 리그 1회

AC밀란

• 세리에 리그 우승 2회

첼시

• FA컵 1회

개인 수상 기록

• 1995 발롱도르
•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선수: 1989, 1994,1995
• UEFA챔피언스리그 득점왕:1995
• FIFA 올해의 선수상: 1995
• 이하 기타 수상은 생략

 

조지웨아는 2005년 낙선한 경험이 있다. 이후 2017년 재차 출마해 당선되며 25대 라이베리아 대통령으로 선출 됐다. 현재도 임기가 진행중이다.

 

조지웨아를 정치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라이베리아 사람이 아니기에 크게 의미는 없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 

 

다만 여러 스포츠인들이 정치계로 입문을 하는데 발롱도르를 받으며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인정받았던 사람이 대통령까지 간 사례는 조지웨아가 유일하다.